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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거리

추운 겨울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감기 예방 차(茶) 추천

by DAKKONGMAM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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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면 차가운 몸을 어느새 사르르 녹게 만들어 줍니다

향긋하고 산뜻한 맛은 긴장하고 경직된 마음까지 풀어주는데요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과 피로해소 와 같은 효과도 거둘 수 있습니다

추천한 겨울의 마시기 좋은 차(茶)  4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유자차

유자차는 유자(유자나무의 열매)를 활용한 전통적인 한국 차 음료로  상큼하고 산뜻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자차는 주로 겨울철에 많이 섭취되며, 특히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데 사용됩니다.

유자차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전통적으로는 유자를 썰어서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그 후에 물과 함께 끓여서 차를 우려내는 과정을 포함하는데, 종종 설탕이나 꿀을 첨가하여 달콤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유자차는 따뜻한 상태에서 마시거나,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 후에도 즐길 수 있습니다. 유자차는 그 자체로 상큼하고 맛있는 음료이며,  감기와 같은 간단한 질병의 치료나 예방에도 사용되곤 합니다.

유자차에는 피닌, 미르신, 터르피닌이 많이 들어 있으며 이는 항산화 작용과 몸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자 껍질에는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유자청을 만드는 과정에서 과육과 껍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보다 비타민 C의 함량이 3배 많기 때문에 기침, 몸살감기 및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습니다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고 감기예방에도 좋은 유자차는 겨울에 마시기 더없이 좋은 차입니다.

계피차

계피차에 계수나무의 안쪽 껍질인 계피를 말렸다가 달인 차를 의미합니다.

계피는 특유의 매운맛과 향으로 인해 아이들은 거의 싫어하고, 어른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 보조, 심장 건강 개선, 월경 통증 완화, 염증 및 혈당수치 감소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계피는 항균, 항염, 항산화 작용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로마 테라피적인 면에서도 계피의 향기는 안정감을 주고 신체적인 피로를 줄일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계피차를 만들 때에는 일반적으로 계피를 차로 우려내거나 물에 계피를 넣어 끓여내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종종 꿀이나 레몬과 함께 섭취하기도 하며, 이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계피차는 따뜻한 음료로서 겨울철에 특히 인기가 있으며, 건강한 차 음료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생강차

생강을 편으로 썰어서 꿀이나 당류로 만든 차로 한기가 느껴질 땐 생강차를 마시면 좋은데 생강에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염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감기 초기에 마시면 기력이 회복되고 생강자체가 감기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입맛이 없고 오한이 들 때  생강차를 마시면 몸이 풀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강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의 냉성, 부기, 변기의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강차는 생강을 사용하여 만든 차 음료로, 생강의 특유한 매운맛과 강한 향이 특징입니다. 생강은 한국에서는 여러 가지 요리나 음료에 사용되며, 그중에서도 생강차는 겨울철에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생강 자체가 항균 및 항염 작용이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생강을 편으로 썰어 꿀에 재워 온수에 타먹는 방법과, 생강을 채 썰어 약불에 끓여서 당류를 섞어마시는 방법 2가지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생강향이 꿀에 묻힐 테지만, 보관성이 좋고, 섭취방법이 간단하여 보통 시중에 파는 생강차가 전자의 형식을 따르고, 후자의 형식은 훨씬 생강의 향이 진하고 그 특유의 매운맛도 독해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게 됩니다.

 

모과차

모과차는 모과(매실과 유사한 열매)를 사용하여 만든 차 음료입니다. 모과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자주 사용되며,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모과차를 만들 때에는 주로 모과를 세척하고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적절한 양의 물과 함께 끓여서 우려내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허브나 다른 차 재료와 혼합하여 다양한 맛과 향을 낼 수도 있습니다. 모과는 비타민 C, 식이 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부터 모과는 기관지염증을 가라앉혀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 C와 칼슘, 칼륨, 철분이 함유되어 있고,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떫은맛이 나며 유기산이 함유되어 신맛이 나는데  감기를 예방이나 개선하기 위해 차로 끓여 마시며.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한방에서는 감기와 기관지염, 폐렴을 치료하는데 활용됩니다. 구토와 설사나 이질 등에도 효과가가 있으며 소화를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산모의 입덧 방지용으로도 효과가 좋습니다.

참고로 모과에 있는 타닌 성분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모과 청을 만들 때는 절대 벌꿀을 써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모과청을 만들 때는 넣지 말고, 나중에 물에 탈 때 기호에 따라 적정량의 꿀을 더해 음용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꿀은 모과에 있는 타닌으로 인한 떫은맛의 중화를 위해 넣기 때문에 꿀을 넣지 않고 먹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평균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이 약 60%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겨울철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는 따뜻한 차 한잔으로 건강을 챙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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